특허청공무원, 고객이 되어 걸림돌 없앤다

입장 바꿔 체험하는 ‘특허행정체험단’ 발족…24일~9월4일 활동

특허청공무원이 고객입장에서 특허행정서비스분야를 직접체험, 불합리한 점을 바로 고치고 제도개선사항 등을 찾는 ‘특허행정체험단’이 활동에 들어간다. 23일 특허청에 따르면 특허행정체험단은 특허행정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분석해 ▲고객요구사항으로 나타난 특허행정절차 불편 ▲관련서류 및 민원처리시간 적절성 등에 대해 체험한다. 체험단은 특허청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실제와 똑 같이 경험하기 위해 실제 환경에서 온라인을 통한 전자출원, 심사청구, 무효심판, 선행기술조사 등을 하고 심사관이 심사해 그 결과를 일반접수서류와 같이 처리한다. 체험단은 참여를 희망한 특허청직원, 행정인턴, 유관기관직원 등 76명이 24일부터 9월4일까지 활동한다. 21일 ‘특허행정체험단 발대식’을 가진 특허청은 체험단 활동이 끝나면 특허행정서비스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분석, 지적사항은 곧바로 고치고 제도개선 제안사항은 관련부서검토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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