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민과 함께 한 11년, 행복한 동행’

김우중 동작구청장 11년 구청장 재임 노하우, 소회 등 책 펴내

민선2, 3, 4기 구청장을 지내고 있는 김우중 동작구청장이 자치단체장 11년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 소회를 한데 묶어 책으로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동작구민과 함께 한 11년, 행복한 동행’이란 제목의 이 책은 총 9가지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302쪽 분량이다.김 구청장은 행복한 동행이란 책제목처럼 저서를 통해 그 동안 복지동작을 위해 창의적으로 실시한 각종 행정제도와 구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여러 가지 흔적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꾸며 나가고 있다.김 구청장은 책머리를 통해 “이 책은 지난 10여년간 지방자치단체가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되는 지방화시대를 맞아 강조되고 있는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들 중 미래의 희망이 되고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을만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지금의 경제적 한파를 극복하고 동작구가 더욱 발전하는 희망의 씨앗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작구민과 함께 한 행복한 동행 책 표지

발간된 책자는 ▲준비된 사람이 성공한다를 시작으로 ▲ 경제위기 극복 취업복지 특별대책 ▲ 소통으로 향하는 길 ▲ 동작구 명품 브랜드 ▲ 행복 바이러스 ▲ 경영마인드, 재정을 살리다 ▲ 윤택한 삶, 그리고 조화로움 ▲ 건강한 삶을 위한 힘찬 발걸음 ▲ 미래동작 창의의 씨를 뿌리다 등의 카테고리를 통해 동작구 발전의 중요한 요인들을 풀어나가고 있다.김 구청장은 준비된 사람이 성공한다 편을 통해 인생의 좌우명인 선공후사(先公後私)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요인인 청렴, 믿음, 준비 등에 대해 소신있게 이야기 하고 있다.특히 경제위기 극복! 취업복지특별대책을 통해서는 동작구가 일자리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부분들을 재미있게 서술하고 있어 독자들에게 큰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이어 동작구 명품 브랜드 편에서는 재임기간 구민들의 행복을 위해 만든 동작문화원, 자원봉사은행, 도시시설관리공단 등 여러 가지 기관의 태동과 발전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아울러 행복 바이러스 편에는 친절, 으뜸을 향한 노력 등에 대해 예를 들어가며 재미있게 써 나갔으며, 경영 마인드 재정을 살린다 편에서는 인터넷 수의시담 등 획기적인 제도개선에 대해 말하고 있다.끝으로 미래동작 창의의 씨를 뿌리다 편에서는 정책개발 연구모임을 주제로 1부서 1창의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에 대해 이야기 하며 동작구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김구청장은 발간된 책자에 대해 “어떻게 보면 이 책자는 구청장으로 근무한 11년간의 보고서로 볼 수 있다”며 “독자들에게 동작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크게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김구청장의 책자 발간은 구청장 재임 중 4번째로, 그 동안 기업가 출신 구청장의 경영 마인드(2004), CEO 구청장의 보육정책과 비전(2006), 동작 발전을 위한 디딤돌(2006) 등을 발간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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