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아시아인들의 체형에 맞춘 디자인의 슬림 앵글그라인더 신제품 ‘GWS 7-100’을 출시했다.앵글그라인더는 건설현장, 중공업 분야에서 철재나 석재를 자르고 갈아내는데 사용하는 전동공구이다. 금속 가공, 자동차 수리, 파이프 건설, 창문 또는 타일 공사 등에 주로 이용된다. ‘GWS 7-100’은 아시아인들이 서양권의 사람들에 비해 손이 작은 것을 고려해 손잡이 부분의 지름을 56mm로 얇게 제작했다. 따라서 그립감을 높이고 장시간 작업에서 오는 피로감을 줄여준다.앵글그라인더의 머리부분도 보다 작게 디자인해 공간이 좁은 곳에서도 작업할 수 있다. 720W 전기 모터가 탑재돼 향상된 내구성과 파워를 자랑하며 모터의 힘을 그라인딩 디스크로 바로 전달해 불필요한 진동을 줄인다.‘GWS 7-100’은 안전성을 강화해 측면 스위치를 통해 한손 작업 시에도 편리하게 조작이 가능하며 튼튼한 휠가드를 채용해 튀는 파편들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해준다. 또 효율적인 디자인의 공기흡입구는 제품 사용 시 과열을 방지해 모터의 수명을 연장해준다. 이 제품은 모델에 따라서 9300~1만1000 RPM(분당회전수)에 이르는 작업 속도가 가능하다. 전자속도조절계 및 강도 높은 작업에 적합한 고속 토크를 가진 제품 역시 출시될 예정이다.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