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사장 이휴원)이 천연가스 가격의 상승 예상을 기초로 한 1년 만기 천연가스 ETF 연계 파생결합증권(DLS) 53호를 20일부터 5일간 공모한다고 이날 밝혔다.이 상품의 기초자산은 UNG(United States Natural Gas Fund)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는 ETF다. UNG는 1년 전 만해도 40달러선까지 올라갔으나 미국발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하락을 지속해 현재는 13달러 내외에서 거래가 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거래량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DLS 53호는 1년 만기 조기상환형 상품이며 원금비보장형이다.최초기준가격 결정 후 3개월마다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95%(3개월), 90%(6개월), 85%(9개월) 이상인 경우 6%(연 24%), 12%(연 24%), 18%(연 24%)의 수익으로 조기상환이 확정된다.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까지 가더라도 기초자산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대비 80% 이상이면 24%의 수익이 가능하다. 반대로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80% 미만인 경우에는 만기수익률이 두 가지로 나뉜다.종가기준으로 전체 기간동안 기초자산이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24%의 수익이 발생하며 장중포함 기초자산가격이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는 경우에는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금융투자상품 위험등급 분류에 따라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되고 청약 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이며 개인과 법인 모두 가능하다. 청약은 가까운 굿모닝신한증권 지점을 방문하거나 굿아이 HTS(홈트레이딩시스템) 또는 온라인 펀드몰인 '다이렉트 명품 펀드몰'(www.goodi.com)에서 할 수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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