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CEO와 함께하는 해피디너'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 19일 남산 N서울타워에서 'CEO와 함께하는 해피디너'를 개최했다.기업인들과 소외계층 아동ㆍ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특별한 저녁을 선물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인 'CEO와 함께하는 해피디너'는 전경련이 회원사 최고경영자들과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날 행사에는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과 위스타트 운동 본부 아동 19명이 함께 했다.만찬과 함께 진행된 희망 손도장 찍기 코너에서는 참가 아동들이 CEO와 함께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자신의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적고 손도장을 찍어 비젼 액자를 만들었다."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입니다. 꿈을 잃지 마세요"라는 정병철 부회장의 메시지와 자신들의 손도장이 담긴 액자를 가슴에 품은 아이들은 N서울타워 전망대에 올라 서울 야경을 바라보며 각자의 꿈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텔레비전을 통해 의사, 변호사, 대기업 대표들과 같은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볼 기회는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나눌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며 "앞으로 이런 멘토링 프로그램이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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