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물량 주는 것 통상적.. 교환제도 매달시행
“조만간 9월 국채 발행물량을 결정해야 하고 기존 입장이 다소 앞당겨질 수 있다. 다만 아직 결정된바 없어 이렇다 저렇다 말하긴 이른 입장이다.”재정부 관계자는 19일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달 31일에도 본지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9월달 국채발행물량이 8월과 비슷할 것, 9월 상황을 지켜본 후 10월쯤 축소물량을 정할 방침 등을 전한 바 있다. 결국 이같은 입장이 다소 변경될 가능성을 전한 셈. 다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그는 이어 “연말로 갈수록 국고채 발행물량이 축소돼 왔던 것이 보통으로 전일 PD협의회에서도 발행추이를 물어와 올해도 그런 상황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한편 교환제도 확대와 관련해 기존 격월시행에서 매월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기존 4조원 교환계획에서 다소 늘어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교환물량 4조원중 남아있는 금액은 2조원이다.이 관계자는 “전일 PD들도 매달 추진하는 것을 건의한 바 있어 이같은 방안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매월 교환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며 당초 4조원 물량보다 늘릴 생각”이라고 밝혔다.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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