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명사들과 함께 제주올레길을 순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진에어(대표 김재건)는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매달 1회씩 4회에 걸쳐 최근 녹색관광코스로 떠오른 제주올레길을 차례로 순례하는 "국내 명사들과 함께 떠나는 제주올레 녹색문학투어"행사를 진행한다. 첫 행사는 오는 9월 1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작가 김주영, 산악인 엄홍길, 연극인 고두심씨가 동행하여 제주올레 1,2,3코스를 하루에 1코스씩 걷게 된다.행사 참가자들은 트레킹을 하는 동안 명사들과의 대화 및 작품 낭송ㆍ사진 촬영ㆍ숲속에서의 식사 등을 함께 하고 저녁에는 문학의 밤ㆍ영화의 밤 등 특별한 시간도 갖게 된다.진에어는 본 행사 참가자들만을 위한 특별기를 별도로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추첨을 통해 진에어 김포~제주 왕복항공권과 행사에 함께하는 명사의 저서도 증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제주산 워싱턴 야자수 1본과 제주올레 스카프, 여행책자, 친환경 노트 등도 제공한다.10월에는 정호승 시인이, 11월에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 12월에는 박범신 소설가가 참여한다. 참가 희망자는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할 수 있다.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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