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인 현진소재가 3분기 이후에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17일 오전 9시40분 현재 현진소재는 전거래일대비 3100원(8.96%) 떨어진 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내외 증권사들은 현진소재 실적에 대한 우려감을 잇따라 드러냈다. 모간스탠리는 현진소재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3분기 이후에도 실적 우려감은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SK증권도 올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현진소재의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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