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종플루 철저 대비'

캐슬린 시벨리우스 미국 보건부 장관은 16일 신종인플레엔자(신종플루)가 올겨울에 크게 번질 수 있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벨리우스 장관은 이날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모든 다양한 시나리오들을 철저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면서 최상의 상황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0월 중순 이전에 신종백신에 가장 취약한 계층에 대해 예방백신 접종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면서도 학부모와 학교는 신종플루 전염확산에 대비한 자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신종플루는 어린이 감기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이번 가을부터 어린이들에 대한 백신접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학교 당국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