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공학기업 솔고바이오메디칼이 고부가가치 임플란트의 해외 수출 및 내수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상반기보다 73% 증가한 21억28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14일 솔고바이오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155억원, 영업이익 21억2800만원, 당기순이익 13억53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 73%, 106% 증가했다고 밝혔다.정형외과용 임플란트 매출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해 51%를 차지했고 임플란트 해외 수출은 지난해보다 18억원 증가한 35억원으로 109% 늘었다.회사 측은 "내수침체에 따라 가정용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이 감소했으나 정형외과용 임플란트의 해외 수출과 지난해 하반기 런칭한 인공관절용 임플란트의 내수판매가 큰 폭으로 늘었다"고 말했다.솔고바이오는 하반기 핵심사업인 고부가가치 임플란트와 해외수출에 집중하면서 가을 겨울 성수기에 진입하는 온돌매트의 전략적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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