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생애 처음으로 맞선을 본 박소현이 상대 남자의 외모에 대해 극찬했다.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 코너 '골드미스가 간다'의 신입 멤버로 들어간 박소현은 첫 맞선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상대 맞선남은 키 187cm에 연예인 못지않은 뛰어난 외모의 소유자. 그는 등장과 동시에 주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박소현은 "지금까지 내가 사귄 남자 중에 제일 잘생겼다"며 맞선남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맞선남은 "아직 사귀진 않았는데…"라며 당황스러워 했고, 박소현은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는 얼굴이 붉어져 "남자의 외모만 보는 친구들을 이해 못했었는데, 이제 그 친구들 마음을 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해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최근 맞선 촬영 현장에서 박소현과 맞선남은 실내 스키장에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눈싸움과 눈썰매를 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박소현은 맞선남 앞에서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 춤을 선보이는 등 발레리나 출신다운 춤실력을 뽐내 맞선남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박소현의 생애 첫 맞선 결과는 오는 16일 공개된다.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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