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헤라'모델 이혜상, '요가학원'투입 절대美 자랑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코스메틱 브랜드 '헤라'의 전 모델이었던 이혜상이 영화에 등장해 화제다.이혜상은 영화 '요가학원'(감독 윤재연ㆍ제작 오퍼스픽쳐스) 속에서 절대미(美)의 경지인 '쿤달리니'를 연 70년대 인기배우이자 요가학원 원장 간미희 역을 맡았다.이혜상은 모델 시절 탁월한 미모로 큰 관심을 받았던 인물. 이 영화에서도 절대미를 자랑하는 캐릭터로 등장한다.이혜상은 12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요가학원'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카리스마가 작렬하는 캐릭터를 맡았다"고 운을 뗐다.그는 "30대를 대표하는 여성의 심리상태를 그리려고 노력했다. 30대로 넘어가면서 늙지 않으려고 애쓰는데 잘못하면 저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린다"고 농담처럼 말했다.덧붙여 이혜상은 "함께 출연한 모든 배우분들이 나를 부러워했다. 연기도 별로 안하는데 많이 나온다. 다른 분들은 3달동안 매일 몇시간씩 요가하느라고 힘들었는데 저는 사진 포즈만 취하고 한번 노려보는 되는 역할이었다.(웃음)굉장히 매력있는 역할이었던 것 같고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이영진, 박한별, 유진, 조은지, 차수연, 등이 출연하는 '요가학원'은 예뻐지려는 욕망으로 요가학원에 모인 여성들의 공포스러운 이야기로 오는 20일 개봉한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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