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2일 제일기획에 대해 "내년과 2011년 이익개선 사이클을 감안할때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 35만원을 제시했다. 진창환 애널리스트는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광고 경기가 내년에는 회복될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민영 미디어렙 도입 등 규제 완화로 인해 내년 제일기획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특히 "미디어법 개정으로 방송사들은 민영 미디어렙 및 간접광고 도입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다"며 "반면 제일기획 등 대형 광고사는 시장점유율 및 수수료율 인상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단기간의 높은 주가 상승과 3분기 실적의 느린 회복 속도로 인해 주가 조정 가능성이 있지만 이익 개선 사이클을 주목해야 한다"며 달리는 호랑이에 올라타도 좋다는 조언을 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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