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민선4기 마무리 1년을 앞두고 뉴강남으로의 변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우중 동작구청장은 민선4기 구청장 가운에 3선에 성공한 실물경제에 밝은 기업가 출신답게 재임 11년 기간 동안 구정에 경영과 복지마인드를 도입했다.이로써 임기 초 바닥이었던 재정자립도 꼴치 탈출과 서울시로부터 5년 연속 복지행정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주민들 역시“유난히 달동네가 많았던 옛날을 생각해 보면 지금의 동작구는 민선자치의 바람직한 기대치에 다가서고 있음을 어렵지 않게 느낀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그러나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김 구청장에게는 더 큰 비전이 있다.
김우중 동작구청장이 흑석뉴타운 현장을 들러 상황을 점검하며 지시하고 있다.
바로 동작구를 이른바 '뉴 강남'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다.입지적으로는 강남권에 속하면서도 문화·복지 등 생활여건에서 크게 못 미친다는 아쉬움에 기여된 것.동작구는 최근 '뉴 강남' 건설을 위한 민선4기 중점사업들의 추진실태 점검·분석을 통한 대책방안 마련 등 사업 마무리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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