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가장 큰 상업은행인 인디아 스테이트 은행 근로자들을 비롯한 은행근로자 90만 여명 일제히 파업에 돌입했다고 6일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은행근로자들은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인도 전역의 6만여개 은행 지점이 파업으로 인해 사실상 업무중단 상태에 빠졌다. 지급 및 결제, 외환거래 업무 등이 처리되지 않음에 따라 일반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은행 측은 인터넷 뱅킹과 현금 자동인출기(ATM)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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