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center>[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배우 남상미가 "앞으로도 연기 변신을 계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남상미는 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불신지옥'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특별히 준비하거나 어려웠던 것은 없는 것 같다. 오히려 '불신지옥'을 통해 느낀 점이 있다면 '나도 앞으로 이런 역할을 계속해야겠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그는 "극중 희진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연기 변화가 큰 것이 아니냐고 염려해 주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차근차근 조금씩 변화하면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앞으로 큰 변신, 변화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남상미는 '불신지옥'에서 신들린 뒤 사라진 여중생 동생을 찾아나서는 희진 역을 맡았다. 극중 희진은 평소 남상미가 맡았던 발랄하고 명량한 인물이 아닌 어둡고 불안한 캐릭터다. '불신지옥'은 신들린 뒤 실종된 소녀를 둘러싼 여러 사람들의 잔혹한 욕망과 뒤틀린 믿음을 그린 미스터리 공포영화로 13일 개봉한다.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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