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몽골에 봉사단 파견

동국대 동국참사람봉사단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이 대학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반디 봉사단'을 4일부터 11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 파견한다. 반디 봉사단은 동국대 재학생 20명과, 같은 수의 몽골 현지 대학생 20명과 함께 봉사단을 구성해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문화교류를 하고 몽골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점이 관심을 끈다. 봉사단은 몽골 내에서 소외된 계층이자 문화활동의 기회가 거의 주어지지 않는 지체장애아동들과 동행해 1대1 장애우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들의 재활을 도울 계획이다.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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