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박 '韓·美 활동 병행, 연말께 앨범 발표'②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유진박이 한국과 미국 활동을 병행할 생각이라고 향후 일정 계획을 밝혔다.유진박은 2일 오후 6시 서울 건국대학교 인근 와인바에서 아시아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앞으로는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을 할 생각이다. 1990년대 초에 미국에서 함께 활동했던 친구들과도 연주도 했고, 클럽에서 공연도 해왔다"고 말했다.유진박은 미국 뉴욕의 '더 빌리지 언더그라운드'(The village underground)에서 비정기적인 공연을 해왔다고 고백했다.유진박은 올해 하반기내에 앨범 발매도 계획중이다.유진박은 "요즘에는 록 음악에 관심이 많다. 바이올린 연주곡도 록과 잘 묻어날 수 있도록 하고 싶고, 어쿠스틱 관련 음악에도 관심이 많다. 향후 앨범에는 록 음악 뿐만 아니라 펑크 음악도 가미된 앨범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최근 유진박은 작곡에 몰두하고 있다. 유진박은 "요즘에는 곡 만드는 재미에 푹 빠졌다. 물론 전에도 꾸준히 곡을 만들어왔긴 하지만 요즘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다. 음악도 계속 듣고 있다. 좋은 앨범이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유진박은 2일 오후 8시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내 공연장에서 열린 '2009년 음악분수와 함께하는 여름 축제'에 모습을 드러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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