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한국형 재난영화 '해운대'가 개봉 11일 만에 전국 400만명을 돌파하며 주말 흥행 선두를 이어갔다.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봉한 '해운대'는 개봉 11일째인 1일 전국 744개 스크린에서 48만 7165명을 모아 전국누계 410만 1524명을 기록했다.'해운대'의 400만 돌파 기록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7급 공무원'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자 최단 시일 내의 기록이다. 4월 22일 개봉한 '7급 공무원'은 전국 407만 8180명을 모았으며 400만을 돌파하는 데 48일이 걸렸다. '해운대'의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개봉 10일 만에 전국 400만 관객을 돌파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738만 9382명)과 23일 만에 400만명을 넘어선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452만 5526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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