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수요 반영한 기업주도 기술개발사업 지원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센터는 현장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기업주도 기술개발사업을 선정,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업주도 기술개발사업은 기업개방형 기술개발사업과 산업혁신클러스터 기술개발사업으로 나뉜다. 사업선정 평가를 거쳐 각각 41억원, 18억원 내외로 총 59억원이 지원된다. 산업혁신클러스터사업은 경기도가 지정한 12개의 전략산업별 클러스터협의체가 기획·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사업은 시장이 원하는 기술에 투자하고 이를 신속히 사업화해 고부가가치화로 직결될 수 있는 ‘수익 창출형 기술개발’ 지원 사업으로 연 2억원을 2년간 지원한다.기업개방형 기술개발사업은 기술닥터 사업과 연계한 중기 애로기술개발과제를 지원하는 사업과 도내 모든 제조산업 분야 상용화 가능한 응용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연 1억원을 1년간 지원한다.기업주도 기술개발사업은 31일 사업 공고에 따라 경기도내 중소기업 및 대학, 연구소 등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기 북부와 남부 1회씩 2차례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다음달 12일(수) 15시 경기도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13일(목) 15시에는 북부지역 기업들을 위해 경기도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9~10월 중에는 '경기과학기술센터'가 주관하여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과제를 선정, 오는 10월부터 직접적으로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센터 주관으로 개최될 사업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 R&D, 사업화 중심 실용지원 체제로 하는 사업의 지원내용 관련 규정, 향후 발전방향 등이 상세히 설명하게 된다. (문의 031-888-9935~8)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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