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경, 후배 이승민 극찬 '그림대로 그려지는 배우'

이승민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배우 양희경이 후배 배우 이승민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양희경은 29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MBC새주말드라마 '탐나는도다'(극본 이재윤ㆍ연출 윤상호)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승민은 그림을 그리는데로 그려지는 배우"라며 "어떤 역을 맡아도 그 역할을 제대로 해낼 것"이라고 칭찬했다.'탐나는도다'에서 양희경은 주인공 박규(임주환 분)의 어머니 엄씨 부인 역을 맡았고 이승민은 조선 최고 상단의 대행수 서린 역을 연기한다.이승민은 대선배의 이같은 극찬에 어쩔줄 몰라하면서도 기뻐했다. 그는 "99년에 데뷔해 데뷔 10년차다. 중간에 3년정도를 쉬었지만 경력이 있는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양희경은 또 '탐나는도다'에 대해서 "'그밥에 그나물'을 벗어난 독특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으로 한국 드라마의 유형이 변화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인급 주연배우들에 대해서도 양희경은 "처음 리딩할 때는 싹이 안보였다. '이래서 드라마가 될까'라는 생각까지 했는데 배우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더라"고 전했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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