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7시20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드림밸리 아파트 부근 경전철 공사현장에서 교각 상부에 놓여 있던 대형 철골 구조물이 무너져 인부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고현장에 사상자가 더 있는지 현재 수색중"이라고 밝혔다.의정부 경전철은 지난 2007년 4750억원을 들여 장암지구-시청-의정부경찰서-버스터미널-경기도 제2청-송산동을 연결하는 11.1㎢ 구간에 착공, 오는 2011년 완공될 예정이었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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