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건국대병원에서 열린 발달장애 청소년 관악단 ‘하트하트윈드 오케스트라’의 희망나눔콘서트에서 S-OIL 박봉수 수석부사장(왼쪽)이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 신인숙 이사장에게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에쓰오일(S-oil)이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높이고 인식 개선을 위해 발달장애 청소년 관악단 후원에 나섰다.에쓰오일은 2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병원에서 열린 발달장애 청소년관악단 '하트하트윈드' 오케스트라 희망나눔콘서트에서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이 후원금은 발달장애 청소년관악단의 연주활동 지원에 쓰이고 음악적 재능을 지닌 저소득 장애 청소년들에게 음악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박봉수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은 "하트하트윈드 오케스트라가 제주 국제관악제에 참가해 음악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며 "재능 있는 장애우들이 음악적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에스오일이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하트하트윈드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의 재능개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3월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관악단으로 발달장애 청소년 26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2006년 12월 첫 정기연주회를 연 이래 지난해에는 시카고, LA에서 7차례 미주공연을 갖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2일 건국대병원에서 열린 발달장애 청소년 관악단 ‘하트하트윈드 오케스트라’의 희망나눔콘서트에서 S-OIL 수석부사장(오른쪽)이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에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하고, 음악적 재능이 있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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