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비보이 댄스배틀 포스터
서초구와 구립 서초유스센터가 주최하고 예술의 전당이 후원하는 이번 댄스배틀에는 총 30여개팀이 참여하는데 3명이 1조가 되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비보잉 대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국내에서 열렸던 다양한 비보이 경연대회 출전자 등 실력자들도 대거 참여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댄스배틀의 심사도 청소년 춤꾼들의 선망의 대상인 ‘리버스크루’의 멤버 ‘브레이킥스’가 맡았다.댄스배틀과는 별도로 댄스팀 1개씩 무대에 올라 비보잉 힙합 팝핀 하우스 락킹 등 장르를 초월, 화려한 몸짓을 선보이는 ‘퍼포먼스’ 방식 댄스경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늘 붐비는 예술의 전당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트리트 댄스가 청소년이나 마니아층만 향유하는 문화가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구분 없이 모두 즐기고 환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