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기장(부산)=고재완 기자]SBS새월화드라마 '드림'(극본 정형수ㆍ연출 백수찬)의 김영섭 책임프로듀서(CP)가 이 드라마의 탄생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김 CP는 21일 부산광역시 기장군청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SBS새월화드라마 '드림'(극본 정형수ㆍ연출 백수찬)의 제작발표회에서 거의 2년에 걸친 기획이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처음에는 'K-1드라마다', '지옥의 링이다'라는 등 많은 소문이 있었다. 제작사인 CJ엔터테인먼트와 접촉한 후에도 기획안이 3~4번 뒤집혔다"며 "그렇게 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담보한 '드림'의 기획안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좋은 배우들은 작품을 빛내준다"고 말한 김 CP는 "완성도 있는 작품이라고 자부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연출을 맡은 백수찬 PD는 '드림'에 대해 "김연아, 박태환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100억 CF계약도 했다. 어떻게 하는 것일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한 작품이 '드림'이다. 유명한 스포츠 스타 뒤에는 스포츠에이전트가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라며 "격투기 드라마라기보다는 에이전트 드라마다. 또 저변에 깊게 깔려 있는 것 휴먼드라마다. 한회에 시청자들을 한번은 웃기고 한번은 울리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CJ엔터테인먼트와 FEG코리아가 제작하고 김범, 손담비, 주진모가 주연을 맡은 '드림'은 이종격투기를 둘러싼 스포츠비지니스계의 인물들의 성공과 좌절, 사랑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기장(부산)=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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