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전진이 연인 이시영에 대한 사랑을 당당하게 밝혔다. 전진은 최근 온라인 음악사이트 몽키3과의 인터뷰에서 이시영과의 만남부터 연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우리 결혼했어요' 가상 커플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공식 연인 사이임을 공개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전진은 "처음에는 이시영 씨가 신인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그녀의 연예 활동에 누가 될까봐 교제 사실을 공개하기 어려웠지만 교제 중인 것이 사실이라서 굳이 숨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무한도전 멤버들도 모두 열애 중인데 멤버들이 사랑에 빠져 행복한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나도 공개 이후에 멤버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았다. 많은 분들이 격려와 축하를 해주셔서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시영과의 데이트에 대해 "각자의 스케줄이 바빠서 자주 만나기는 힘들지만 둘이 만나면 하고 싶은 일이나 해야 되는 일을 함께 한다. 피부과를 가기도 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오락실을 찾기도 하는데 둘 다 승부욕이 강해 게임이 아주 치열하다"며 "여느 연인들과 다름없는 평범한 데이트를 한다. 서로 마음이 잘 맞아서 뭘 해도 즐겁다"는 말로 연인 이시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진의 후속곡 '바보처럼'은 미디엄 템포곡으로 이시영이 피처링해 두 사람의 애정을 과시하는 노래. 전진 역시 '바보처럼'을 이번 앨범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꼽으면서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로 추천했다. 이 곡은 지난 17일 KBS '뮤직뱅크'에 첫 선 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밖에 미니앨범 '패시네이션(Fascination)'과 MBC '무한도전'에 대한 이야기, 중국 콘서트 등 전진과의 인터뷰 내용은 몽키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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