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이승기가 일요 예능-드라마 양쪽에서 큰 활약을 보이며 시청률 정상을 차지했다. 이승기 주연의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은 19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 43.4%(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했으며 KBS '해피선데이'는 21.2%의 성적으로 SBS '패밀리가 떴다'를 따돌렸다. 일요일 오후 방송에서 드라마 1위, 예능 1위를 휩쓸고 있는 것. 특히 지난 19일 '1박2일' 방송에서는 이승기가 벌칙에 걸려 우스꽝스러운 단발 머리 가발을 쓰고 서울에서 영광까지 홀로 여행에 나서는 등 혼자 등장하는 장면이 많아 사실상 주인공 역할을 했으며, '찬란한 유산'은 극중 멜로가 부각되면서 이승기의 연기력이 중요포인트로 작용했다. 앞으로도 이승기의 승승장구는 한동안 계속될 예정. '1박2일'은 탄탄한 인기를 바탕으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찬란한 유산'은 3회 연속 40%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