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 관련주 큐앤에스가 다시 한번 정부 수혜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직장보육시설 구축 운영 업체인 모아맘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덕분이다.지난 16일 오후 관악구에 있는 보육시설인 ‘하나어린이집’을 방문하여 1일 교사 체험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이 "며칠 있으면 맞벌이를 해도 돈을 크게 버는 사람이 아니면 보육료 지원 혜택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는 소식에 큐앤에스가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는 것.17일 오전 10시21분 큐앤에스는 전일 대비 25원(4.67%) 오른 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지지부진 하면서 정부 정책 수혜주가 시장 관심권 밖으로 사라졌으나 최근 미국 증시를 시작으로 코스피 시장까지 살아날 기미가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다시 이명박 대통령의 입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증시 전문가들은 정부 정책 수혜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자전거 테마와 출산 장려 테마 등의 변동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수혜주 테마 따라잡기는 위험한 투자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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