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소설가 이외수가 자신의 방송연예 활동을 둘러싼 논란을 일축했다.이외수는 오는 19일 밤 12시에 방송하는 케이블 채널 tvN 인터뷰 쇼 '백지연의 피플 INSIDE'에 출연해 "농부가 농사만 짓지 않고 고기도 잡듯이 작가는 책을 쓰기 위한 경험을 쌓기 위해 다른 활동을 할 수도 있다"며 "방송활동 때문에 작품에 소홀했던 적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이같은 이외수의 해명은 그의 방송출연을 두고 일각에서 '작가로서의 변절과 외도가 아니냐', '소설가의 정체성을 잃고 있다'는 등의 부정적인 의견에 대한 반론이라고 볼 수 있는 것. 이외수는 이날 방송에서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40만 독자들과의 소통은 물론,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디씨인사이드의 '이외수 갤러리'를 통해 네티즌과도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외수는 이날 "달에 사는 지성체와 소통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을 펼쳐 주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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