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이재응 끈끈한 우정과시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영화 '국가대표'(제작 KM컬쳐, 감독 김용화) 출연배우들의 끈끈한 팀웍이 화제다. 하정우,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이재응 등 출연배우 5인방이 10개월간 함께하며 쌓은 그들 만의 각별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것. 영화제작사 KM컬쳐에 따르면 영화 '국가대표'의 배우들은 합숙훈련 3개월, 촬영기간 7개월동안 생전 처음 접해보는 스키점프 훈련을 받으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순간에 서로에게 의지해왔다.또한 맏형 하정우를 비롯해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등 비슷한 또래의 배우들이 오랜 기간 동안 국가대표팀으로 한솥밥을 먹다 보니 더욱 자연스럽게 팀웍이 형성되었다는 후문이다. 배우들은 "이제 눈빛만 봐도 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렇게 가족적이고 의기투합이 잘되는 촬영장은 처음"이라고 입을 모았다.특히 극 중 주장 밥(Bob)역으로 출연하는 하정우가 영화와 더불어 실제 현장에서도 리더쉽을 발휘해 팀웍의 중심 역할로 분위기를 이끌었다.하정우는 "합숙훈련을 통해 내가 배우라서 다르다는 생각보다 '국가대표'는 같은 목표를 위해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끼리의 공동작업으로 여기게 됐고, 그런 팀웍이 있었기에 아무 사고 없이 긴 촬영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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