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두비' 관객들이 뽑은 최고의 성장영화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17세 여고생과 이주노동자 청년 카림의 소통과 교감을 그린 영화 '반두비'가 관객들로부터 최고의 성장영화로 인정받았다.영화배급사 인디스토리는 '반두비'가 15일 폐막한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IYFF)에서 '한국성장영화의 발견'부문 관객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지난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평론가상'에 이어 영화제 주최측에 의해 선별된 관객심사단이 직접 선정하는 상의 두 번째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반두비'는 '똥파리' '여고괴담5' '고사' 등 쟁쟁한 영화들을 제치고 최고의 성장영화로 관객들의 인정을 받았다.개봉 4주차를 맞은 가운데 전국 6개관에서 상영 중인 '반두비'는 이번 관객상 수상으로 상영 막바지까지 화제를 모으며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반두비'는 17일 개막하는 이주노동자영화제에서도 상영된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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