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16일 “신항 건설을 위한 유관기관 및 도급업체간에 업무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협의체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인천항건설사무소로 구성됐다. 사업별 도급회사와 감리단, 정부, 인천항만공사 등 사업 책임자 및 실무 담당자가 참여한다.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신항만 진입도로 및 호안축조공사’와 ‘컨테이너터미널 하부공축조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항만공사 측은 기대했다.항만공사는 인천 신항만 건설사업 추진과 관련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이와 함께 인천 신항 지역에서 시행되는 모든 사업시행자 및 도급업체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매 분기별 정기회의와 매월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라영철 기자 eli700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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