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고속도로 휴게소 47곳 식중독위험 방지차원 결의
식중독 예방 결의대회에 참석한 충청권 고속도로휴게소 대표들이 김밥을 팔지 않기로 하는 등 결의를 다지고 있다.
올 여름 휴가철 기간 중 충청권에 있는 고속도로휴게소 등에선 김밥을 사먹지 못하게 됐다.16일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충청권지역 47개 고속도로휴게소 대표들은 15일 오후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여름철 식중독 위험성이 높은 김밥을 팔지 않기로 결의했다.대전시, 충남·북도 안에 있는 고속도로휴게소사업자들은 휴가기간 중 자율협의회 중심으로 위생 점검을 벌이는 등 식중독요인 없애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는 “휴가철 고속도로 이용객은 김밥 외의 대용식을 사서 곧바로 먹고 변질이 쉬운 먹을거리를 자동차에 오래 주지 말라”고 당부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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