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권 국민임대 5700여 가구 공급

주공 대전충남지역본부, 8월 대전 서남부 1블록 및 10블록, 10월 아산 인주 등

올 하반기 중 대전·충남권에 주공 국민임대아파트 5700여 가구가 공급된다.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구)는 15일 올 하반기 대전·충남지역 5개 지구에서 국민임대주택 5726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지구별 공급규모는 △오는 8월 대전 서남부 1블록과 10블록이 각각 1668가구, 1647가구 △10월 아산 인주 664가구 △11월 태안 평천 531가구 △12월 대전 서남부 4블록 1216가구다.신청자격은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전년(2008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3인이하 가구 272만6290원, 4인 가구는 299만3640원, 5인 가구는 306만9140원, 6인 이상 가구는 363만1670원)이하인 무주택가구주여야 한다.전용면적 50㎡미만의 국민임대주택은 해당 임대주택이 지어지는 지역(시·군·자치구)의 거주자로 청약저축에 들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다.그러나 50㎡이상 60㎡이하의 국민임대엔 청약저축가입자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지며 단독가구주는 전용 40㎡이하의 주택에만 신청할 수 있다.다만 5000만원 이상 땅이나 2200만원 이상의 고급승용차를 가진 사람은 입주대상에서 제외된다.자세한 내용은 국민임대주택 전용홈페이지(//kookmin.jugong.co.kr)나 대전 유성네거리에 있는 국민임대주택홍보관을 찾으면 한 단계 좋아진 국민임대주택을 체험할 수 있다. 주공관계자는 “국민임대주택에 사는 입주민들의 90% 이상이 만족도를 평가한다는 건 임대주택의 획기적인 주거만족도를 입증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주택이 기존의 소유 중심에서 거주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는데다 임대료가 평형별로 주변시세의 55~83%대로 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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