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모델 겸 가수 이파니가 ㈜나우콤이 개발 및 서비스하는 온라인 리듬액션게임 '오투잼'에 대한 OST를 지난 13일 발매했다. 이번 '오투잼 OST'는 게임의 특성을 살려 음악을 듣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게임 내에서 직접 연주도 할 수 있는 체험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이파니는 다음달부터 본격적 방송 활동과 연계할 계획이다.오는 21일 오투잼 홈페이지(//o2jam.nopp.co.kr)를 통해 공개되는 이번 OST앨범은 비, 원더걸스 등의 앨범을 작업한 인기 작곡가 서의범의 프로듀서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OST에는 스테디셀러 인기곡 '꿈속의 신부', 신곡 '안녕 바다야'가 수록됐으며, OST 공개와 함께 녹음 현장의 에피소드, 인터뷰 등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오투잼 홈페이지에 올렸다.이파니의 소속사 영우미디어 이영우 대표는 "게임과 대중가요가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오투잼과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침체된 음반시장을 바꿀수 있는 새로운 유통구조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오투잼과 이파니가 함께한 곡들은 멜론, M.net, 싸이월드 등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