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KBS HDTV문학관 '나의 피투성이 연인'이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제 34회 골든 체스트상' TV영화부문 본선에 진출했다고 KBS는 14일 밝혔다. '골든 체스트상'은 불가리아 국영방송 BNT주관의 동구권을 대표하는 세계적 국제상이다.'나의 피투성이 연인'은 지고지순하고 영원할 것만 같은 사랑이 삶의 과정에서 어떻게 변하는지를 그려낸 작품이다. KBS는 "한국에서는 '나의 피투성이 연인'이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했다"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불가리아 플로브디브에서 열린다"고 말했다.한편 KBS는 2006년 HD문학관 '외등'으로 성인영화부문 동상을, 2005년과 2007년에는 드라마 '내가 살았던 집'과 '황진이'로 배우 배종옥과 하지원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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