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전문가용 LCD 모니터인 삼성 '싱크마스터 80 시리즈(모델명 : F2080/ F2380)' 50cm(20인치), 58cm(23인치) 2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전문가용 LCD 모니터 삼성 싱크마스터 80 시리즈는 178도의 넓은 시야각과 3000대 1의 정적 명암비(동적 명암비 : 15만대 1)로 최고 품질의 이미지를 구현한다.178도의 시야각으로 어느 각도에서도 색의 흐려짐 없이 생생하게 이미지를 잘 볼 수 있고, 정적 명암비가 좋은 만큼 정지된 화면 편집이나 그래픽 작업을 해야 하는 전문직종에 적합하다.또한 삼성 싱크마스터 80 시리즈는 sRGB(표준 색공간)를 100% 지원함으로써 웹 표준에 근접하는 색공간 표현이 가능해 렌즈교환식카메라(DSLR) 사용자나 디자이너, 사진 전문가들이 실제와 가장 가깝게 재현된 색감으로 사진이나 그래픽 작업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 싱크마스터 80 시리즈는 전문가들의 작업이 장시간 계속되는 점을 감안, 신체에 가장 편안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스탠드 높낮이 조절이 130mm까지 가능해 작업자의 앉은 키와 눈높이에 맞춰 자유자재로 작업 환경 세팅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2.5mm의 낮은 크레이터(화면과 베젤 사이의 깊이)의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삼성 싱크마스터 80 시리즈는 제조 과정에서 유해 물질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고,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인 재생 물질을 10% 이상 사용해 더욱 친환경적이다. 또한 까다로운 환경 관련 기준을 통과해야 하는 TCO 5.0(사무기기 표준인증) 인증도 취득했다.16대 9의 넓은 와이드 화면의 삼성 싱크마스터 80 시리즈는 윈도 비스타나 가젯 등을 사용할 때도 편리하고, 두 개의 창을 띄워 놓고 멀티 태스킹을 할 수도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여 준다.삼성 싱크마스터 80 시리즈의 가격은 F2080이 37만8000원, F2380이 45만7000원에 판매된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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