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반석 부회장, 스피드 경영 3주년 '글로벌 1등 기업 되자'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이 스피드 경영을 선포한지 3년이 되는 7월을 맞아 "스피드 경영을 통해 글로벌 일등 기업을 만들자"며 직원들을 독려했다.14일 LG화학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최근 직원들에 보낸 CEO메시지를 통해 "스피드 경영의 성공 체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과 경쟁해 지속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는 '글로벌 일등' 기업이 되자"고 강조했다.김 부회장은 "우리(LG화학)가 추구하는 글로벌 일등 기업은 높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갖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개별 사업이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며 글로벌 톱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일등 화학 기업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석유화학 사업의 통합 강화와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고 정보전자소재와 전지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국내 화학사업 분야에서 선두 기업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고 자평했다.또한 글로벌 일등 기업이 되기 위해 "석유화학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등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 육성해 미래지향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생산 현장과 R&D가 중심이 돼 강점 기술을 강화하고 취약 기술을 보완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경쟁사보다 낮은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도 확보해가고 있다"며 "글로벌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육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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