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가 합의점에 도달하게 됐다는 소식에 쇠고기 수입·유통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13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한일사료는 전날보다 145원(14.22%) 오른 1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네트는 30원(14.29%) 오른 240원, 한미창투는 65원(11.02%) 오른 655원에 거래되고 있다.스웨덴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현지에서 녹음한 제19차 인터넷·라디오 연설을 통해 "다행스럽게도 몇 개 나라의 반대로 오래 끌어왔던 한·EU FTA가 합의점에 도달하게 됐다"고 12일(현지시각) 밝혔다. 한국과 EU사이에 FTA가 체결될 경우 유럽산 돼지고기와 쇠고기 수입이 늘어나면서 수입육 유통업체의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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