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공공 정보화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자의 개발생산성 향상과 공공 발주기관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발주기관을 대상으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교육과정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와 공통컴포넌트의 소개와 적용, 개발·실행환경의 실습, 가상 프로젝트를 통한 응용개발 실습 등 체계적으로 구성된다. 두 기관은 삼성 SDS, LG CNS, SK C&C 등 민관 합동으로 오는14일부터 올해 말까지 총 11회 500여명을 교육하고 오는 2010년까지 1000명 이상의 기술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매회 20명 내외로 기술교육과 현장교육이 동시에 진행되며 전자정부 개발프레임워크 교육은 기존 SI 업체는 물론 희망하는 중소 IT업체들이 이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을 받은 개발자가 소속회사로 복귀한 뒤에도 교육 내용을 사내에 전파할 수 있도록 충분한 이론과 실습도 함께 이뤄진다. 교육 일정안내와 참가신청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포털사이트(www.egovfra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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