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부터 내린 비로 전국 주요 도로에서 지정체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오후로 접어들면서도 비가 그치지 않아 지정체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2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 전 구간 지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도로는 총 340.02Km 인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현재 서초IC와 반포IC 사이 구간이 49km/h에 정체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부산방향은 잠원IC와 반포IC 사이 구간이 빗길로 인해 정체를 빚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향 중 장평IC과 면온IC 사이 구간(5.7Km)을 달리는 차량이 14km/h의 속력으로, 원주IC부터 만종Jct 사이 구간(6.61Km)에 진입한 차량은 26km/h , 만종Jct와 문막IC 사이 구간(9.14Km)에 들어선 차량은 28km/h로 서행하는 등 정체를 빚고 있다. 여기에 동수원IC와 북수원IC간 6.09Km도 빗길로 인한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일직Jct와 금천IC간 4.2Km, 금천IC와 서해안고속국도종점 0.4Km, 금천IC와 서해안고속국도종점간 0.4Km 등이 정체구간으로 분류되고 있다. 중앙고속도로는 부산방향 만종Jct와 남원주IC구간 5.4Km에 차량이 몰려 서행하고 있다. 국도에서는 22,35, 42번 국도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2번 국도는 화순천교 방향 지원교차로-화순천교 구간 8.94Km에서, 35번 국도는 금곡역 방향으로 경남도계와 금곡역 사이 구간 0.89Km에서, 42번 국도는 녹십자앞 방향 법원사거리-삼성삼거리간 2.08Km에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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