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배우 김래원 8월 13일 군입대, '맨땅에 헤딩' 출연 불발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배우 김래원이 오는 8월 군입대 한다.김래원은 다음 달 1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그는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4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한다. 김래원은 퇴행성 요통으로 인해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은 상태다. 때문에 김래원이 출연을 고심했던 MBC 새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가제ㆍ극본 김솔지, 김예리ㆍ연출 박성수)의 출연도 불발됐다. 김래원은 최근 '맨땅에 헤딩'의 박성수 PD 등 제작진과 만나 군입대 사실을 알리고 출연을 번복하고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래원은 81년 3월생으로 군입대 연기가 불가한 상황이다.오는 10월께 방송 예정인 MBC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꿈꾸는 축구 선수와 미녀 국제축구연맹(FIFA) 에이전트를 주인공으로 세운 본격 축구 드라마로 김래원은 극중 실력이 다소 부족한 2군 축구선수로 분할 예정이었다.하지만 김래원의 출연이 불발되며 제작진은 급히 새 주연배우를 찾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김래원의 한 측근은 "한 작품을 더하고 군입대를 하려고 했지만 입대 연기가 불가해 불가피하게 입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