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또다시 인수합병설에 휘말리며 강세다.10일 오전 10시29분 현재 교보증권은 전날보다 400원(2.78%) 오른 1만4800원에 거래중이다. 거래량은 125만5534주로 전날 거래량 77만9649주를 훌쩍 뛰어 넘었다.이날 교보증권이 IBK투자증권과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다는 소문이 증권가에 퍼졌다. IBK투자증권이 직접 상장이 아닌 상장사 인수를 통한 우회상장을 선택했다는 것.하지만 교보증권의 대주주 교보생명과 IBK투자증권, 교보증권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교보증권은 지난달 말 KB금융지주로 피인수된다는 소문이 돌며 M&A설에 휩쓸린 바 있다. 당시 교보증권은 "교보생명이 지난해 12월 교보증권 지분 매각안을 통상적 검토대상에서 잠정적으로 제외한다"고 공시했다며 피인수설을 일축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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