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프리먼, 45세 연하 의붓손녀와 결혼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할리우드 노장배우 모건 프리먼(73)이 45세 연하의 의붓손녀와 세 번째 결혼식을 치를 것이라고 미국 타블로이드 내셔널 인콰이어러가 8일(현지시간) 전했다.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모건 프리먼이 10여년간 교제해 온 에디나 하인스(27)과 곧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인스는 프리먼의 첫 번째 아내인 지넷 아데어 브레드쇼가 재혼한 남편 사이에서 얻은 손녀로 프리먼과 두 번째 아내 머나 콜리 리(68)가 키워왔다.내셔널 인콰이어러는 프리먼과 하인스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그와 머나의 이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모건 프리먼은 하이스가 10대 시절이던 때부터 성관계를 맺어 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곤란한 상황에 이르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머나 콜리 리는 최근 모건 프리먼과 2001년부터 성관계를 갖지 않았으며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연인을 갖는 결혼생활을 했다고 인정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