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서비스거부(DDoS) 3차 공격까지 진행되면서 보안관련주의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보안주의 급등세는 DDoS 공격에 대비한 장비를 판매하는 업체들로까지 확대되면서 기존 보안주외에도 새로운 종목들의 급등세로 확산되고 있다.1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위즈정보기술은 전일 대비 55원(4.37%) 오른 1315원에거래 중이다.전날 장 막판 7% 가까이 급등마감한 위즈정보기술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홈페이지에 소개된 바이러스와 웜,스파이웨어 및 DoS 공격 방어에 효과가 있는 '사이드와인더 G2' 장비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테마주 편승에만 열중해 실 매출 발생여부 확인도 하지 않고 홈페이지만으로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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