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초복(14일)을 앞두고 10일부터 다양한 보양 상품을 선보인다.특히 올해는 젊은층을 겨냥한 보양식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갤러리아백화점에서도 오리고기와 닭가슴살 등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보양식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갤러리아 명품관WEST는 훈제 오리(1만5000원)와 와인숙성오리훈제(3만원), 훈제오리슬라이스(8500원/200g) 등 다양한 훈제 오리 상품들을 준비했다.통오리 한마리는 1만1000원이며, 기름기가 없어 체지방을 줄이려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닭가슴살은 500g에 54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복날 맞이 ‘수박 산지 직송전’도 젊은층을 겨냥한 복날 상품으로 주목해야 한다.삼계탕, 장어 등의 전통적인 복날 음식에서 탈피한 과일 상품들도 복날 상품으로 인기를 끌어 삼복 꿀수박(9900원) 뿐 아니라 ‘복’자를 수박에 새긴 문양수박도 준비했다.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은 ‘초복세트’를 주문·예약 판매 한다. 초복세트에는 친환경 농산물만 먹여 사육한 순수 토종닭으로, 갤러리아만 독점적으로 공급받는 ‘마이산 재래토종닭’과 산양 산삼(장뇌삼), 황기, 둥글레, 가시오가피, 갈근, 대추, 엄나무 등 고급 삼계탕 재료가 함께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18만원. 복날에 빠질 수 없는 삼계탕을 위한 상품들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강원도 화천 청정지역에서 유기농법으로 길러진 ‘화천 유기농 마당닭’도 선보이는데, 갤러리아 백화점과 독점 거래하는 이 유기농 닭은 토종닭 고유의 깊은 맛이 느껴지는 갤러리아만의 삼복(三伏) 제안 상품이다. 가격은 마리당 1만8000원이며 구입시 강원도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유기농 찹쌀 200g을 증정한다. 이밖에 민물장어, 전복, 민어, 낙지, 문어 등은 당일판매가에서 2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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