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인 제2의 도약 이룰 것'

안윤정 여성경제인協 "공공구매 시장에 여성기업 적극 진출할 것" 안윤정 여성경제인협회장은 9일 "1125억원 규모의 공공구매 시장에 여성 기업이 대거 진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달청이 주관하는 공공구매 시장에서 여성기업은 그동안 2000만원 미만 소액 제품의 경우에만 우대를 받았다"며 "이 금액 한도도 5000만원 이하로 늘려 여성 중소기업의 매출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현재 소액 공공구매는 수요기관 추천업체와 우선 계약을 체결하고 수요기관 추천업체가 없을 경우 여성경제인협회의 추천을 받아 계약하고 있다. 안 회장은 "21세기는 여성경제인의 시대"라며 "여성 경제인의 권익 향상에 여성경제인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제13회 여성경제인의 날과 여성경제인협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려, 모범여성기업인 등 52명에 대해 정부 표창도 수여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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