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2007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독립영화 '반두비'의 여주인공 백진희가 문근영과 박보영을 잇는 차세대 스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반두비'가 제2의 '똥파리'로 인기를 모으며 장기상영에 돌입하고 있는 '반두비'의 백진희는 극중 당돌한 여고생으로 출연해 차세대 충무로 다크호스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백진희는 '반두비'에서 스물아홉 방글라데시 청년과 우정·사랑을 넘나드는 맹랑한 열여덟 한국 여고생으로 출연했다.
'반두비'는 우리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이야기를 밀도 있게 담아낸 작품으로 영화는 대학입시와 엄마의 재혼을 앞둔 여고생의 성장통과 한국 사회에서 비참하게 살아가는 이주 노동자의 현실을 세세하게 그리고 있다.
지난 6월 25일 개봉한 '반두비'는 개봉 3주차임에도 꾸준히 관심을 모으며 상영관을 늘려가고 있다.
백진희는 첫 주연작 '반두비'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동일 감독 또한 "백진희의 연기는 신인 배우라고 하기에는 무서울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지니고 있는 배우이다. 앞으로 차세대 충무로 신예로 등극할 것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백진희는 올림푸스, 애니콜, SK텔레콤 그리고 화장품 클린엔 클리어 등의 CF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