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 매도 뚜렷 '베이시스는 개선'
뉴욕증시 급락 여파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약세로 장을 출발했다. 외국인은 현선물 시장에서 동시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특히 현물시장에서 10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는 점이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지수 하향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60포인트 하락한 184.40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였던 184.00에 비해서는 낙폭을 조금 줄인 상황이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 104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반대로 개인은 239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53계약 매도 우위다. 외국인과 개인의 현물 매도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베이시스는 전날에 비해 개선된 모습이다. 이에 따라 차익거래는 소폭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거래가 232억원, 비차익거래가 2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면서 프로그램은 261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미결제약정은 3700계약 증가해 전날에 비해 증가 속도가 빠른 모습이다. 평균 베이시스는 0.03포인트를 기록해 콘탱고로 전환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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