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중견배우 유동근이 최초로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인화와의 연애 스토리와 결혼 생활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유동근은 6일 방송될 MBC '놀러와'에 출연해 "한번은 전인화가 상을 받는 날 차가 너무 밀려 올림픽대로에 차를 버리고 방송국까지 뛰어가 꽃다발을 건네줬다. 전인화가 나에게 반하는 게 눈에 보였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또 "장모님에게 잘 보이기 위해 전인화 집에 가 상패를 걸어주니 장모님도 나를 흡족해하시는 눈치였다"며 "이에 전인화와 첫 키스를 하기 위해 함께 차를 타고 미사리로 향했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유동근은 "차에서 이런 저런 애기를 하고 있는데 잠깐 차 문을 열어 보니 물이 밀려와 차가 물에 잠겼다" 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저쪽에선 웬 괴한 두 명이 다가왔다" 고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전했다.유동근과 전인화의 연애담은 6일 밤 11시 10분 '놀러와'를 통해 방송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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